http://goldenskate.com/articles/2008/062809.shtml


1. 월드 소감이 있어요. 데니스 대사만 모아보면 다음과 같아요.
"It was a big joy, I just wanted to show everything that I was capable of. It was the best performance of my life so far. Now I have to build from there and develop further. When the audience stood up, it was like a positive shock, When Evan (Lysacek) skated clean and got a standing ovation (in the short program), I was watching as well and I stood up and I thought how nice it was to skate well and to get a standing ovation. So I'm just very happy that the crowd stood up for me. I was able to experience something at my young age that many skaters never experience in their career."


2. 데니스에 대한 간단한 정보들을 설명하네요. 이미 우리가 Days나 WFS에서 본 내용들이에요 ^^
- 중앙아시아에 있는 고려인이라는 것
- 외국에 유학중인 학생이라는 이야기와 러시아어(노어)가 모국어라는것
- 어릴 적에 다양한 운동을 했다는 것(태권도, 가라테, 테니스, 수영, 아크로바틱)
- 어릴적에 노래 했다는 이야기도 나와요 2002년 합창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받았는데 당시에 금메달이 없는 은메달이라고 하네요. 5년간 음악 학교를 다녔다고 해요.
- 어릴적에 이렇게 다양한 것들을 해본 것은 어머님 덕분이라고 합니다.
- 재미있는 것은 2002년 합창 대회차 한국에 왔을때 스케이팅을 너무나 사랑하는 나머지 자기 스케이트를 가지고 와서 아이스 링크를 찾고 여유 시간에 트레이닝을 했다고 하네요. (아니 이런 독한 아가........ 그때면 나이가 9살인데 ㄷㄷㄷ)


3. 스케이팅을 시작한 주변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했어요.
- 처음에 스케이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야외 아이스 링크에서 였데요. 알마티에서 말이죠. 그때는 아이스 링크가 없어서 겨울에만 스케이팅을 할수 있었다고 하네요. 야외는 -10도였고, 아이스 위는 -20도.........였다고 합니다. 매우 연습하기 힘든 환경이었죠. 그래서 쇼핑몰에 아이스링크장이 생기게 되었고, 그곳에서 많이 연습을 했다고 해요.
- 하지만 높은 수준의 스케이팅을 배우기에는 매우 어려운 조건이었고, 데니스에게는 행운이 찾아온거죠. 2003년에 Omsk (a city in southwest Siberia in Russia)에서 열린 피겨 대회에 head judge였던 Alexander Kogan이 데니스의 재능을 알아보고 모스코바 근처에 있는Odintsovo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라고 권한거죠. (아마 이게 크리스탈 대회일거에요) 그리고 그곳에서 지금의 코치인 엘레나를 만나게 된거에요.
- 그 당시 상황을 회상하는 엘레나 여사의 대사입니다. "Some children just are so enjoyable, He didn't really jump much. His doubles were cheated, but he was so artistic that he was the crowd favorite. I took him on as a student with pleasure. What won me over [was that] he was so emotional, so little. In real life, he is actually rather quiet. Very quiet, very shy, but he transforms on the ice and seems so emotional." (뭐 거의 ^^ 이전에 나왔던 러시아 인터뷰와 흡사하네요. 아오 귀여움이 많고 조용한 소년이 빙판 위에서 확 달라지다니 orz 정말 사랑스럽죠 ㅠㅠㅠㅠ)
- 결국 그렇게 CSKA에 합류하게 되고 그때 나이가 10살이었어요. 처음에는 트레이닝 캠프에 갔던 것 뿐인데 풀타임으로 있을 것을 권유 받고 어머님인 옥사나 여사와 함께 모스코바로 오게 된거에요. 아버지랑 형인 Alexei는 카자흐스탄에 남고 말이죠. 엘레나 여사의 지도 아래에서 데니스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합니다.
- 다시 엘레나 여사의 말에 따르면, 엘레나 여사의 지도와 데니스가 잘 맞아 떨어진데다가 천부적으로 예술성과 음악을 익히는 능력을 타고 났다고 하네요. 그리고 뿐만 아니라 고양이 같이 점프를 잘한데요. 경이적으로 대단한 점프 실력을 가지고 있다 이 말이죠. 걔다가 사려깊고 진지하다고 칭찬하고 있습니다.


4. 스케이팅 외
- 정규 학교를 다니고 있지만 지난 시즌에는 많은 수업을 빠질수 밖에 없었다고 해요. 데니스 왈 "학교에 가면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거라는 농담을 하곤 해요." (흑... 그런데 밀린 러시아, 영어, 수학, 물리 시험 보느냐 고생 많았어 ㅠㅠㅠ)
- 쉬는 시간이 있으면 휴식을 한다고 해요. 밖에 나가서 걷는 것도 좋아하지만 보통은 어떤 특별한 계획도 갖고 있지 않다고 하네요. 그저 숙제를 할뿐............. 토요일에는 연습 후에 따로 트레이닝을 더 하고 집에 와서 숙제 한데요 T_T
-  음악도 많이 좋아하는 데니스. 음악적인 재능은 어머님으로 부터 물려받았다고 해요 ^^ 아시죠 어머님이 바이올린을 공부하셨다는거 ?
- 좋아하는 모델은 에반 라이사첵. 2005년 모스코바에서 열린 월드때 그를 주시하게 되었다고 해요. 그때 달려가서 싸인도 받았다고 하는데요 ㅋㅋㅋ 에반이 싸인해준 작은 2005 모스코바 기념기를 가지고 있데요. 여전히 집에 있고, 지금 생각하면 참 웃기다고 해요. 특히 올해 사대륙때 그에게 푹 빠져버린거 같아요. "dressing room에서 앉아있을때 갑자기 에반이 들어왔죠. 제가 그랑 경쟁을 하는거에요 -단지 유명한 스케이터가 들어온게 아니라 그와 같은 위치에서 경기를 한다는것 - 저에게 많은 의미가 되었죠." 아시다시피 프리를 잘해서 9위로 첫 시니어 대회를 마쳤죠.


5. 월드 그 이후
- 월드를 통해서 데니스는 그 존재를 알렸을 뿐 아니라 올림픽을 위한 티켓을 2장 따내었어요. 아브잘과 함께 올림픽 출천을 할 수 있게 된거죠. 이제까지 카자흐스탄은 올림픽 게임에 1998년 페어 팀인 (러시아 출신의) Marina Khalturina and Andrei Krukov가 출전한 것이 전부라고 합니다.
- 월드가 끝나자마자 올림픽 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두개의 새 프로그램을 준비중이고, 놀라운 풋워크와 노력이 필요 없는 트악을 5월에 연습했다고 합니다. (여름 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말이죠) 타라소바가 그의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었다고 해요. 쇼트는 Sing, Sing, Sing. 프리는 a Paso Doble라고 합니다.
- 데니스는 쿼드를 추가할 예정이구요 이미 2008년 말쯤에 랜딩을 했다고 해요. 하지만 쿼드 연습은 줄였다고 합니다. 부상을 입고 나서 말이죠 TxT (아마 이때가 그파 직전일거에요, 그때 부상으로 연습을 거의 못하고 왔다는 이야기를 얼핏 들었어요. 그파 10일 전인가에서야 연습을 다시 시작했다고...) 그 결과 월드때 쿼드를 뛰지는 못했어요. 데니스의 재능으로 보아 안정시키는 것은 오래 걸리지 않을거라고 하네요. 아마도 중국이나 캐나다에서 쿼드를 시도하게 될 거라고 합니다.


6. 끝맞치며..
- "This past season was overwhelming and unexpected for me, One of the most important things for me was to gather experience at the international World level and I understood how hard it is for the top skaters to compete at this level and how much I still have to work in order to skate like they do." (이번 시즌은 굉장했고 예기치않게 찾아왔죠. 제게 가장 중요한 것은 세계적인 수준에서의 경험을 할수 있었다는 것이에요. 그리고 탑스케이터들과 경쟁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그들과 같이 스케이트를 타기 위해서 얼마나 더 노력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 "When I was little, I always said 'I want to become Olympic Champion'. Obviously I understand now that this is very difficult especially in figure skating. I know that the sport is very competitive, but still I want to get closer [to the top] and I still would like to become Olympic Champion. I want to earn the recognition of the audience and to please the judges. For next season, I don't want to disappoint and I will try very hard." (제가 어릴적에, 항상 올림픽 챔피언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었죠. 지금은 피겨스케이팅에서 특히 그게 얼마나 힘든것인지 명백히 이해하게 되었어요. 스포츠가 매우 경쟁적이다는 것을 알지만 여전히 나는 정상에 올라가기를 원하고 있고 또한 올림픽 챔피언도 되고 싶어요. 관객의 인정을 받고 심판을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다음 시즌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더 열심히 할거에요)